H&M, 넷플릭스와 ‘기묘한 이야기’ 캡슐 컬렉션 선보여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기묘한 이야기”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의 메가히트 TV시리즈로, 올 여름에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캡슐 컬렉션은 호킨스 커뮤니티 풀을 중심으로, 기묘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과 수영복 및 악세서리를 선보인다.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 출시 예정으로 5월 23일부터 온라인스토어 HM.com과 전세계 선별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곧 방영될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에서는 가상의 마을인 호킨스의 새로운 장소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H&M은 그 중 하나인 호킨스 커뮤니티 풀과 관련된 패션 컬렉션과 캠페인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며, 이를 기반으로 드라마의 스토리텔링을 패션으로 재해석해 보이는 여름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기묘한 이야기 컬렉션은 그래픽 티셔츠, 탱크탑, 쇼츠, 플레이수트, 수영복 및 풀장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며 드라마의 아이코닉한 1980년대 스타일과 풀장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여름날에 대한 오마주를 보여준다.
디자인은 H&M의 인하우스팀과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묘한 이야기의 레트로 모던 감성을 반영한 실루엣과 블랙, 레드, 화이트의 컬러감이 특징이다. 기묘한 이야기의 로고 “Stranger Things”가 장식된 제품도 다수 선보이며 컬렉션의 일부 제품은 실제 드라마에도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이목을 끈다.
H&M은 캡슐 컬렉션과 함께 캠페인도 선보이는데, 기묘한 이야기에서 빌리 하그로브 역을 맡은 데이커 몽고메리 가 출연한다. 영국의 저명한 패션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인 맷 존스 가 촬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