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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포츠룩, 워터 페스티벌룩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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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수상 액티비티, 계곡 등에서 활용되던 여름철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의 대표 아이템 래시가드, 아쿠아 슈즈가 이제는 도심에서도 유행이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리게 될 워터 페스티벌 패션 아이템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래시가드와 아쿠아 슈즈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19 워터밤 페스티벌’과 각종 호텔 풀파티 등이 예정된 워터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워터 페스티벌에서 더욱 편하고 안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모아봤다.

# 야외에서 즐기는 워터 페스티벌, 뜨거운 햇볕이 두렵지 않은 이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 안전하고 시원하게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려면 기능성 아이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페스티벌은 보통 낮부터 밤까지 긴 시간동안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래시가드를 활용하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면서도 패션, 피부 보호까지 모두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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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위스는 최상의 활동성,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로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복고풍 래시가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각 제품마다 케이스위스 고유 로고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복고풍 스타일을 연출했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탑재돼 야외활동 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스판 원단으로 어떤 움직임에도 편안하도록 활동성을 높였다. 여기에 여유 있는 핏의 매쉬 소재 커버업 반팔 티셔츠를 함께 연출하면 워터 페스티벌룩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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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가 출시한 ‘2019 수퍼 래시가드 컬렉션’의 대표 제품 ‘뉴 웨이브 집업 래시가드’는 집업 스타일로 입고 벗기 편리하고 전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수분을 빨리 증발시켜 쾌적한 신체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루즈 핏의 솔리드 컬러가 매력적인 ‘뉴 웨이브 반팔 래시가드’는 장시간 착용 시에도 몸에 달라붙는 현상이나 물에 젖어 무거워지는 현상을 줄였다. 안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처음부터 끝까지 폼나게, 마음껏 즐기는 워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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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컨디션으로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려면 물에 젖어도 불편함이 없으면서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옷을 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래시가드는 방수 기능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에 손색없다.

데상트가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 시 착용 가능한 스포츠 의류와 여름철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입기 좋은 라이프스타일 의류로 ‘워슬레저 컬렉션’을 출시했다. ‘워터’ 라이프와 일상 생활 속 스포츠룩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하는 ‘에슬레저’의 결합으로 ‘워슬레저’라는 개념을 새롭게 선보였다. 우수한 스트레치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래쉬가드로 불편함 없이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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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O!O!와 협업해 ‘워터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헤드가 갖고 있는 스윔웨어에 대한 소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아이오아이의 컬러배색과 디자인을 입혔다.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두 브랜드의 로고를 빅로고로 적용해 1980년대 스포츠웨어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즌 트렌드 컬러인 네온 컬러를 배치해 한결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 물 잘 빠지고 미끄러지지 않는 슈즈, 워터 페스티벌 필수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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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페스티벌에서는 물에 젖어도 문제 없으면서도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신발이 필수다. 아쿠아 슈즈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물에 젖어도 건조가 빠를뿐 아니라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워터 페스티벌 신발로 제격이다..

머렐은 여름철 계곡 등의 휴가지뿐 아니라 워터 파크와 같은 바닥이 미끄러운 곳에서도 착용하기 용이한 아쿠아 슈즈 ‘워터프로 마이포2’를 출시했다. 앞축∙뒤축에 설계된 물 빠짐 구멍으로 빠른 건조가 가능해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갑피 전체에 망사 재질의 매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아웃솔에 적용된 ‘비브람(Vibram)창’이다. 특수 원료가 첨가돼 강도 및 마찰력을 높여주고 미끄러움을 방지해 안전성을 끌어올려 젖은 노면에서도 넘어질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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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도 여름철 액티비티는 물론 워터 페스티벌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아쿠아 슈즈를 선보였다. 물이 쉽게 빠지는 배수 구조와 함께 거친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강화된 밑창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 ‘트래커’는 보아 시스템을 적용해 신고 벗기 편하며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구조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토마호크Ⅱ’ 또한 보아 시스템과 배수 구조가 적용됐고 발가락 부분이 오픈된 샌들형으로 데일리 슈즈로 신어도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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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는 아쿠아샌들 2종을 출시했다. 안창에서 바닥창으로 배수구를 적용해 내부에 유입된 물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기능과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접지력을 기본으로, 물의 역류 현상을 줄여 착용감과 안전성을 높였다. 발을 감싸는 러버 토캡을 적용해 야외 활동 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로바트 에보’는 스토퍼를 사용한 ‘퀵 레이스’ 를 적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착화가 가능하고 ‘리프’는 ‘보아 핏 시스템’을 장착해 밀착력을 높이고 슈즈의 끈 풀림 현상을 개선했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 워터 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포츠∙아웃도어 업계도 스윔웨어, 아쿠아 슈즈 등 물놀이에 적합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며 “특히 워터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바캉스룩으로만 여겨졌던 래시가드와 아쿠아 슈즈를 착용한 사람들을 이제는 워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심 곳곳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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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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