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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키즈 앱 “토카 라이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선보여

H&M 키즈

H&M이 키즈 앱 ‘토카 라이프 (Toca Life)’와 손잡고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수상경력에 빛나는 앱 스튜디오 ‘토카 보카’ (Toca Boca)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번 키즈 캡슐 컬렉션에는 키즈 앱 ‘토카 라이프’의 유머러스하면서 독특한 캐릭터등이 등장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면모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아동복 및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리버서블 시퀸이나 반짝이는 효과를 주는 포일 프린트, 3D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렉티브’ 효과가 있는 프린트와 촉감 등을 사용하여 한층 더 눈길을 끈다.  토카 라이프 x H&M은 8월 8일부터 키즈웨어를 판매하는 전세계 모든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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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 라이프와 밝은 색감과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패션의 만남으로 탄생한 토카 라이프 x H&M 콜라보레이션은 게임의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디자인은 H&M의 키즈 인하우스팀이 맡았으며 저지 탑, 스웨터,원피스, 그리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100% 공급된 면을 사용한 트랙수트 외에도 운동화, 양말, 그리고 토카 라이프의 일부 캐릭터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토이백 등 다양한 신발과 액세서리도 출시된다. 

또한 드로스트링을 사용한 허리나 레이싱 느낌을 주는 줄무늬, 고무밴드 처리한 소매 등 컬렉션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요소를 강조했다. 디자인의 핵심은 ‘인터렉티브’ 요소로, 반짝이는 효과를 주는 포일 프린트, 3D 어플리케이션, 리버서블 시퀸 등의 디테일이 그것이다. 예를 들면 재미있게 생긴 햄버거 모양이 그려진 스웨터는 시퀸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방향에 따라 캐릭터를 웃는 표정으로도, 찡그리는 표정으로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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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토카 라이프의 유머러스함, 독특함, 상호장용성, 창조성 등을 장난스럽게, 그러면서도 발견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도록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각각의 제품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기표현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신체적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안함을 제공해 주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용기를 줄 수 있도록요.” 라고 H&M의 키즈 어소트먼트 디자이너인 소피아 로프스테드 (Sofia Löfstedt)는 말했다.

“토카 라이프의 본질은 일상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어린이들 일상의 모든 부분을 반영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스웨터로 자기 기분을 나타낼 수 있겠죠. 그러다 기분이 바뀌면 스웨터의 표정도 바꾸는 거죠.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건 아주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토카 보카의 아트 디렉터인 세바스찬 루 (Sebastien Roux)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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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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