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엔체이서’ 두 달 만에 1만2천 켤레 완판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PONY)의 ‘엔체이서’ 2013 신규 모델이 출시 2개월 만에 1만2천 켤레가 모두 판매되며 3년 연속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1년 처음 선보인 엔체이서는 포니의 스테디셀러 슈즈 ‘체이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가 특징인 스니커즈다. 매년 새롭게 선보인 엔체이서 신규 모델들은 주로 의류에서 사용하는 프린트 등을 슈즈에 접목하거나 최신 패션 트렌드에 어울리는 디자인 등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완판되어 왔다.
지난 7월 출시된 ‘엔체이서 2013 신규 모델’은 외피의 블랙, 블루, 스카이, 와인, 그레이 등 5가지 컬러와 내피의 네온 컬러 캐모(Camo) 프린트의 매치를 통해 화사하면서도 톡톡 튀는 느낌이 강조됐다. 또한 키높이 효과를 주는 디자인과 장기간 착화시에도 제품 고유의 디자인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힐캡과 발목 패딩을 사용해 제품력도 강화됐다. 특히 최근 아이돌 연예인들이 공항패션 및 화보에 착용을 하고 나오면서 ‘연예인 스니커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니 관계자는 “이번 2013년 신규모델의 완판은 포니 대표모델인 ‘엔체이서’의 뛰어난 제품력과 디자인을 소비자들로부터 확실히 인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엔체이서’의 우수성이 구매고객들의 입소문으로 타고 전해지면서 판매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2만 켤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는 긴급 리오더를 통해 ‘엔체이서 2013 신규모델’의 추가 생산에 들어갔으며, 완성분에 한해 전국 스프리스 및 포니 매장을 통해 즉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