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안전 챙기고 가실게요”

가을 산행으로 산마다 등산객들로 분주하다.

이런 때 가을 산행의 정취에 빠지다 보면 등산길 안전에 소홀해 지기 쉽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만큼 안전한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위험한 모험이 될 수 있다.

등산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맞는 기능성 등산화를 비롯하여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대비해 보온성 아웃도어 재킷 등 가을 산행의 필수 안전 제품을 소개한다.

+ 안전한 산행 위해서 장비 준비 철저히!

등산화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장비다. 등산화 선택에 있어서는 자신의 산행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행, 트레킹 등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발에 무리가 덜 가는 가벼운 등산화가 제격이며, 장거리 산행이나 험한 등반을 선호하는 사람은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접지력이 뛰어난 미드, 하이컷 등산화가 좋다. 또한 등산화 제품 구입시에는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여유를 두고 꼭 매장에 들러 제품을 착용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디다스 ‘테렉스 패스트 R 고어 미드’ 등산화는 빠르고 역동적인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컨티넨탈 합성 고무와 아디다스 트랙션 밑창이 바위, 돌, 자갈 등 어떤 지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아디다스만의 고유의 기술력인 3D 포모션을 적용해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킨다. 어퍼에 사용된 고어텍스 소재는 방수, 통기, 투습 기능이 뛰어나 물이 스미지 않아 발이 시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해주고, 내부의 땀과 습기를 배출해 동상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가벼운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화만이 아닌 트레킹화 착용도 좋은 방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가을 산행철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쉐도우 F’는 충격 흡수기능을 강화한 트레킹화다. 발가락부터 발꿈치까지 부위에 따라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EVA 중창에 높은 하중과 충격을 흡수해주는 젤을 추가로 삽입해 편안한 산행이 가능하다. 또한 발목, 뒤꿈치, 발바닥을 세 방향에서 동시에 잡아줘 뒤틀림을 최소화하는 ‘3웨이 락업 시스템’이 적용됐다.

르까프 ‘XR 트레일 제로’는 지면 충격을 흡수하고 쿠셔닝이 좋은 파이론 미드솔을 적용해 트레킹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또 바람이 잘 통하는 메쉬 소재를 갑피에 장착해 쉽게 땀이 차지 않아 트레킹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을 할 때도 적합한 제품이다.

+ 가볍고, 보온 기능 갖춘 아웃도어 재킷 필수!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에는 방풍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휴대하기 편리해 어디서나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재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활동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윈드브레이커 또는 3in1 재킷 같은 경우에는 날씨에 따라 내피 탈 부착이 가능하여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아디다스 ‘테렉스 스위프트 3in1 클라이마프루프 스톰 재킷’은 이너 패팅 재킷이 포함되어 있어 가을, 겨울, 봄까지 날씨에 따라 탈 부착하여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클라이마프루프 기술은 비바람을 완전히 막아주는 동시에 뛰어난 통기성을 제공하고 단열 이너 재킷이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보호해 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새롭게 출시한 ‘크로노스 재킷’ 역시 내피 탈부착이 가능한 3in1기능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멀티 아이템이다. 고어텍스 프로쉘 소재를 활용하여 보온은 물로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며 입체감을 살린 슬림핏 패턴과 탈 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적용해 활동성에 실용성까지 강화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출시한 ‘샘2’ 재킷은 가을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바람막이 재킷이다. 가벼운 산행, 캠핑,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는 물론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아이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펜더 소재를 적용해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각자 개성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