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의 루비 항공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파리에서 출발해 루비빌(Loubiville)까지 여러분을 모실 루비 항공 CL1991편의 운항을 맡은 기장입니다. 탑승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FW21 컬렉션을 위해 여행에 대한 자신의 무한한 애정을 반영한 특별한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아바타 게임 어플리케이션 제페토(Zepeto)와 함께 진보된 디지털 경험을 선사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크리스찬 루부탱의 감성이 충만한 디지털 항공기를 선보이고, 가상의 비행 경험을 통해 크리스찬 루부탱의 새로운 컬렉션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행을 제공한다.
여행은 유명 건축가 에로 사리넨(Eero Saarinen)의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한 후 항공 여행 황금기의 아이콘으로 된 뉴욕 JFK공항의 TWA 터미널에서 시작된다. 역동적인 루비 항공의 멤버들이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보안검색대에서는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면 일단 멈추어야 한다.
파일럿의 커다란 ‘루비 에어웨이즈 키피파우치(Loubi Airways Kypipouch)’ 속 카라카바 백(Caracaba bag), 루비샤크(Loubishark), 루비 스파이크(Louis Spikes) 등이 블래스터 백(Blaster bag)으로 무장한 보안검색요원들에 의해 공개된다.
보안검색대 통과 후에는 본격적인 탑승이 시작된다. 기내에서는 빨간 카펫과 루비 항공 로고의 좌석 등이 탑승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크리스찬 루부탱의 FW21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기내 안전방송 영상은 기발하고 스타일리시하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비상구 옆 안전 매뉴얼을 통해 이번 시즌 주요 테마 중 하나인 러그 솔(Log sole)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러그 솔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의 우아한 면모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샌달, 부츠, 로퍼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비행 중 피로를 풀기 위해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면 크리스찬 루부탱의 향수와 립스틱, 실내용 슈즈와 액세서리 등이 준비된 트롤리가 보러 갈 수 있다. 짧은 모조 양모 소재로 만든 슬리퍼는 수영장에서도 활용 가능할 정도로 실용적이지만 여전히 고급스럽고 아름답다.
트롤리를 둘러본 후 다시 좌석으로 돌아가기 전에 라운지에서 여행가방을 발견했다면, 패션 매거진, 레트로 포스터, 빈티지한 사진과 영화의 장면들을 콜라주해 완성한 오 크리스티안(Oh Xtian!)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선반 속을 채운 크리스탈 하이힐과 경쾌한 컬러로 레트로 무드를 표현한 프렌치 비쉬(French Vichy) 컬렉션은 X-레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선보여진다.
비행기가 패션 기류 변화를 만나 흔들릴 때에는 안심하고 편히 앉아 루비 기내 매거진을 살펴보는 것이 추천한다. 매거진 속 로퍼, 슬리퍼, 부츠들은 록(Rock)과 스윙(Swing)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특징으로 시그니처 스파이크 디테일이 더해져 완성되었다. 타블로이드 루비타임즈(Loubitimes)와 OMG 매거진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착륙 전 마지막 음료 한 잔을 위해서는 기내 뒤편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바에는 타로 스테이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새로운 카바 시리즈, 카라카바(Caracaba)백의 영감이 된 모티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승객 여러분, 루비빌에 도착했습니다. 루비 항공과 승무원들을 대표해 다시 한번 탑승을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비행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