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은 린넨의 품질과 표현력을 예찬하며 클래식한 여름 아이콘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만의 옷이 될 수 있게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애쓰지 않은 한여름의 유니폼을 표방한다.
여성 린넨 컬렉션은 여름 내내 활용 가능한 상징적인 피스들을 재해석했다. 다양한 핏과 컬러로 선보이는 셔츠, 드레스 그리고 단품 아이템들은 모두 부드러운 형태와 우아한 라인, 클래식한 디테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햇살 가득한 야외 피크닉에서 편하게 입거나 도시의 사무실과 같은 격식 있는 자리 어디에도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다.
남성 컬렉션은 아르켓의 전형적인 실루엣과 새로운 디자인을 아우르며 여름 내내 활용 가능한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재해석했다. 셔츠와 티셔츠, 쇼츠와 긴 팬츠를 매칭해 힘 주지 않고 멋스러운 린넨룩을 연출한다. 컬러는 다크 블루와 천연 린넨 특유의 표백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베이지를 중심으로 한 뉴트럴 톤으로 구성되었다. 여유로운 컷과 가벼움은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휴가지의 감성을 자아낸다.
키즈 컬렉션은 일상의 편안함과 활동성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여아와 남아를 위한 매력적인 컬러 조합의 상의와 드레스, 바지 그리고 액세서리는 여름의 여유로움을 담고 있다. 특히, 린넨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나 어린아이들에게 더 할 나위 없는 소재다.
린넨은 아르켓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꾸준히 등장하는 소재로, 자연적으로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가볍고 통풍이 잘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여름 원단이다.
어떤 소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름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린넨은 내구성과 촉감 외에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린넨 원단을 만들어내는 아마(flax) 섬유는 빠르게 재생되고 유럽 각지에서 조달이 가능하며 따로 물이 필요하지 않고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소재이기도 하다.
아르켓 헤드 디자이너 안나 투르넬(Anna Teurnell)은 “아르켓은 옷장 속 클래식 아이템을 재해석하고 새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사랑합니다. 매년 여름 린넨으로 만든 피스들을 선보이며 시대를 초월한 여름 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지속되는 아이템들을 계속해서 완성도 있게 만들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2021 S/S 린넨 컬렉션은 오늘 4월 29일부터 매장과 아르켓 온라인 스토어(arket.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21SS 시즌을 맞아 편안하고 시원한 소재감의 린넨 컬렉션을 출시한다.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린넨 컬렉션은 코튼, 비스코스 등을 혼방하여 구김이 적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린넨의 소재감을 살릴 수 있는 베이지, 그레이, 아이보리, 네이비 등의 뉴트럴 한 컬러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기성이 우수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착용감이 쾌적하며, 특유의 시원한 촉감과 내추럴한 실루엣으로 한여름까지도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다. 슈트 뿐 아니라 셔츠와 원피스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캐주얼룩부터 비즈니스 룩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21SS 린넨 컬렉션은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