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고 다 함께 모여 시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아르켓의 AW22 남녀 컬렉션은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자신감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간다.
이번 시즌, 아르켓은 날렵한 테일러링과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며 우아하게 흐르는 실루엣의 앙상블로 대표되는 90년대 뉴욕 스타일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한 벌로 된 수트는 한층 클래식 해 보이는 룩으로 돌아왔고, 따로 활용하여 드레스업하거나 드레스다운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컬렉션을 관통하는 기본 원칙은 보다 아름다운 일상의 관념이다. 미니멀하게 의도 된 실루엣과 프리미엄 소재로 이루어진 이번 컬렉션은 가벼운 산책, 출근길, 혹은 퇴근 후 어디에서든 최고의 룩을 선보이고 싶어하는 도시인들의 니즈에 부응한다.
여성 컬렉션은 비율과 텍스처의 유희로 완성된다. 미니 스커트와 드레스는 오버사이즈 레이어링 또는 포인트가 되는 슈즈와 매칭되며, 가죽 디테일의 청키한 니트는 세련미를 가져온다.
컬러 팔레트는 심플하다. 웜과 쿨 뉴트럴을 베이스로 비비드한 레드, 핑크, 실버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또한 새로운 주얼리 라인이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완성한다.
뉴트럴 톤은 남성 컬렉션에도 이어지며, 오렌지와 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가져왔다. 실용주의 아카이브와 클래식한 테일러링의 영감을 믹스하여 데일리 스타일링을 재해석한다. 제품들은 편안함과 텍스쳐에 중점을 두면서도, 다가오는 AW를 위한 세련된 룩을 손쉽게 만들어낸다. 기능성과 도시 어필을 담은 액티브 어패럴 캡슐 컬렉션은 이번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지속 가능성 실천에 대한 아르켓의 진심은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의 리사이클 소재 비중에서 나타난다.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 레더 패치워크, 재활용 브래스로 완성된 주얼리 라인,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만든 액티브웨어 시리즈는 브랜드의 책임 있는 디자인 선택을 대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