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컷, ‘한여름의 사막’ 캡슐 컬렉션 출시

다가오는 여름에는 자연스러운 무드의 린넨이 유행할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은 이달 대표 여름 소재인 린넨을 활용한 ‘한여름의 사막(Desert en Ete)’ 여름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더운 여름철 일상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지, 휴양지에서 나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들로 출시됐다. 부드럽고 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린넨 소재를 컬렉션 전반에 활용했으며, 흙이나 모래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얼씨 컬러인 테라코타, 베이지 색상을 사용해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린넨 소재의 원피스, 점프수트, 스커트, 블라우스 등이 대표 제품으로 우아하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실루엣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밑단 스칼럽(둥근 조개 형태의 패턴) 자수가 포인트로 적용된 뷔스티에 블라우스는 같은 색상과 소재의 스커트와 함께 입으면 원피스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퍼프 소매와 프릴 장식 등이 돋보이는 롱 원피스와 허리 스트링이 들어간 와이드형 점프수트는 편안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지컷은 린넨 컬렉션과 함께 다양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는 ‘얼리 써머(Early Summer)’ 여름 데님 캡슐 컬렉션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킷, 블라우스 팬츠 등으로 출시됐는데, 활동성 있고 캐주얼한 오버핏의 데님 팬츠, 데님 셔츠는 출시 직후 재생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인기다. 이밖에 귀여운 사막여우 프린트와 레터링 그래픽을 활용한 여름 티셔츠도 선보였다.

지컷은 린넨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쇼핑백 쿠폰을 증정한다.

지컷 관계자는 “올 봄에는 실용성 있는 조거 팬츠와 함께 캐주얼한 데님 아이템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데님에 이어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무드의 린넨 소재 컬렉션이 여름 매출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컷의 린넨 캡슐 컬렉션은 전국 지컷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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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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