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그랜드 오픈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28일 오픈하고 3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블레이저, 슬랙스, 티셔츠 등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제품 2종을 매일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릴레이 특가’를 30일까지 운영한다. 또 오픈 기념으로 전 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3일간 진행한다.

오픈 행사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오픈 후 3일 동안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탠다드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기프트 팩은 가치 소비 시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한정판 굿즈 세트로 줄자, 계산기, 링게이지, 계량컵, 계량스푼 등 기준을 연상케 하는 공구함으로 구성했다. 이와 별도로 오픈 이벤트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패브릭 퍼퓸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 200명에게는 AK&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연동(O2O) 결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무신사 스토어에 접속하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구매 시에는 무신사 스토어 회원 인증 후 등급별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온라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차별화된 브랜딩 콘텐츠도 공개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BTS 뮤직비디오 아트 디렉터로 알려진 미디어 아티스트 룸펜스(Lumpens),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방문 고객에게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룸펜스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제작한 감각적인 브랜드 콘텐츠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을 관통하는 미디어 타워와 층마다 배치된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장 공간을 구성하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비:싸이클(Be:cycle)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사용 후 버려지는 설치물 대신 아티스트와 함께 기획한 작품으로 매장 입구와 지하 1층에 마련된 디스플레이 공간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전시 기간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감성과 경험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아티스트의 창작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는 실험적인 소재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표현하는 손상우 작가와의 협업 작품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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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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