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패션, 청바지 스타일 완전 정복
사계절 만능 패션 아이템인 청바지가 가을 시즌을 맞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리바이스(Levis)는 지난 9월 데님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가로수길 패션피플들의 멋진 스트리트 룩을 소개하고 나섰다. 각양각색의 데님 스타일을 뽐내는 패션피플들을 통해 가을 청바지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 짧은 화이트 탑과 매치한 청순 스타일
‘청바지와 흰 티셔츠’는 청순한 여성을 대표하는 대명사가 될 만큼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스타일. 다소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흰 티셔츠를 입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얇은 니트나 긴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때, 날씬한 허리 라인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짧은 길이의 상의에 다리와 힙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스키니 진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박귀애(오른쪽 모델, 21)씨는 진한 데님컬러의 리바이스 레벨 진으로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계열의 짧은 니트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 올 가을 패션 키워드, 다크 데님과 매치한 세련된 매니시룩
남성다운 스타일’을 뜻하는 매니시룩은 남성복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여성들의 스타일로 올해 F/W 주요 패션 키워드로 떠올랐다. 일상에서 캐주얼한 매니시룩을 표현하고 싶다면 다크 컬러의 데님이 제격이다.
보이시한 매력과 눈에 띄는 독특한 스타일로 행사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배세희씨(학생, 19)는 진 청 컬러의 리바이스 레벨 다크 프레스드 진과 블랙 컬러의 프린트 셔츠, 캐플린 모자, 옥스퍼드화로 엣지있는 매니시룩을 완성했다.
+ 가을패션의 정석, 트렌치코트와 매치한 클래식 룩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으로 트렌치코트다. 최근 여배우들의 공항패션의 공통점은 바로 트렌치코트와 청바지의 매치를 통해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가을 클래식룩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트렌치코트는 짧은 길이보다는 무릎길이 또는 그 이상의 긴 기장이 유행하고 있어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는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게 코디하는 것이 관건.
문성민씨(패션 블로거, 20)는 베이지 컬러의 심플한 트렌치코트에 허벅지 중간 부분에 자연스러운 워싱이 들어간 레벨 진을 착용해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문성민씨는 자신처럼 작은 키 때문에 다리가 굽이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다면 청바지를 고를 때 다리 라인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춰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