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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 ‘홍대 스토어’ 오픈

스위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한국 리테일 파트너 June Co.와 협력해 서울 홍대에 신규 스토어를 25일 오픈했다.

프라이탁 홍대 스토어는 시각적인 컨셉이 주가 되는 기존 방식의 틀을 깨고, 기능적이고 효율 중심적인 매장을 컨셉으로 기획했다. 창고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로 제품 입고 과정부터 소비자의 손길이 닿는 그 순간까지의 과정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다. 이러한 매장의 형태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특유의 산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라이탁 코리아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스위스 디자이너 레안드로 데스테파니(Leandro Destefani)와 ‘이각 건설’의 이정길 과장과 함께 작업한 홍대 스토어는 매번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가 아닌,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작업했다. 이들은 이미 검증이 완료된 프라이탁 팩토리(FREITAG FACTORY)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편리한 동선과 편안한 공간 확보를 위해 한국 스토어 스태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한편 프라이탁(FREITAG) 홍대 스토어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매장 위치와 영업시간을 비롯하여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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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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