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내남자 ‘패션왕’ 스타일링 AtoZ
재킷 하나만 걸치기에는 부쩍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이다. 매년 겨울마다 날씨 때문에 스타일을 포기하거나 보온성 때문에 스타일을 포기해야만 했던 남자들이라면 모두를 만족시킬 남자들의 겨울 아우터를 주목해보자.
오피스 룩에서 데일리 룩까지 일주일 동안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 (AD HOC)’의 숄 카라 모직 코트의 경우 팔꿈치에 덧댄 패치워크가 포인트가 되어 주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코트에 센스를 더했다. 모직 코트의 카라는 탈 부착이 가능한 니트 소재의 숄 카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에 유용하다.
겨울이라면 보기만해도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스웨터 아이템에 주목하자. ‘애드호크(AD HOC)’ 스웨터는 셔츠와 레이어드 하면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그 위에 코트, 패딩 베스트 등 다른 아웃터를 또 입을 수 있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고 다양한 아이템과 두루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으며 특히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 하는데 제격이다.
겨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단연 ‘코트’. 애드호크의 피코트는 체격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난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군더더기 슬림한 디테일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겨울의 데일리룩 스타일링에 이제는 중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안경도 잊지말자! ‘안경’은 비교적 의상에 제약이 있는 직장인들의 오피스 룩이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획기적인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그간 선보였던 티타늄 합성 소재의 안경들이 어둡고 칙칙한 모노톤의 컬러가 주류를 이루었다. 올 2월 국내에 론칭한 ‘헤지스 아이웨어’에서는 3가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 ‘그루브 공법’을 통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컬러를 입힌 다양한 라인들을 출시했다.
멋스러운 잿빛 컬러의 로퍼에 노란색의 스티치를 더하거나, 카무플라주 프린트를 통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감각을 가미한 로퍼와, 하이탑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마이앙스 (Maians)’의 신발들을 겨울 아우터 하나로 연출하는 데일리룩의 포인트로 활용해보자. 지중해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변에서 볼 수 있는 그들만의 자유로운 영혼과 문화를 바탕으로 완성 된 이 조화로운 결과물들은 단조로워지기 쉬운 겨울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 제품이 100% 핸드메이드로 정교하게 제작 되어지는 ‘마이앙스’의 신발들은 바로셀로나 지역에서 나오는 가황 고무를 사용한 밑창 덕분에 장시간을 신어도 발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어 데일리룩에 활용하기에 몹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와 같이 강렬하고 경쾌한 색상의 뿔테 안경과 신발, 액세서리 등을 포인트로 활용하면 겨울 데일리룩 스타일 재미와 활기를 불어 넣는 동시에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