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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바이질스튜어트, 리사이클 가방 ‘레브’ 라인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영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7일 친환경 가방으로 구성된 ‘레브’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고, 전속모델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한다.

레브 라인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가방 컬렉션으로,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을 획득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미판 리젠(MIPAN regen)’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레브 라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천하는데 동참하고, 나아가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을 위한 행동 자체를 ‘힙(Hip)’한 것이라 여기는 MZ세대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레브 라인은 착한 소재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실용성까지 모두 갖췄다. 스트랩 길이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숄더백부터 컴팩트한 사이즈로 간편하게 들 수 있는 미니 숄더백, 우아한 반달 모양의 호보백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실버, 핑크, 퍼플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레브 라인 출시를 기념해 로지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한다. 지난해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된 로지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로, ‘환경을 사랑하는 20대’로 설정돼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환경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화보 속 로지는 특유의 발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레브백 코디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며 브랜드와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김수정 LF 질바이질스튜어트 팀장은 “최근 높은 환경 감수성과 윤리 의식을 가진 MZ 세대를 중심으로 ‘힙(Hip)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반영해 친환경 가치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레브’ 라인을 선보인다”라며, “로지라는 가상 캐릭터 자체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를 대변하는 만큼, 마케팅에 있어서도 로지와 함께 그린 라이프 실천에 앞장서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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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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