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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이제 명품 가전도 명품 플랫폼에서

전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삼성전자와 손잡았다. 명품 플랫폼 최초 삼성전자 ‘비스포크’ 입점을 기념해 최대 45% 단독 기획전을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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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는 주 이용 고객층인 2030 타겟의 니즈에 따라 명품 뿐 아니라 뷰티, 골프, 키즈, 홈리빙 등 지속적으로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 비스포크 기획전 역시 신혼부부와 1인 가구 소비층의 코로나 이후 구매행태 변화를 반영하여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결혼정보 회사 ‘듀오’에 따르면 지난 해 신혼부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비용으로 혼수 가전을 장만하는데 주택자금 다음으로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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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는 코로나 상황으로 억눌렸던 소비가 분출되는 일명 ‘펜트업’ 효과와 맞물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출시 6개월 만에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50%를 넘었고,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비스포크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를 넘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트렌비 역시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과 외부활동이 감소하면서 소비자들의 ‘쓸 데 쓰자’는 소비심리가 반영되며 지난해 12월 거래액 약500억원을 돌파, 11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내 모바일 앱 월간 사용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내 1위의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다. 트렌비는 명품 가전과 명품 패션 소비가 함께 증가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 역시 2030타겟의 워너비 가전 ‘비스포크’와 국내 가장 많은 온라인 명품 구매자가 사용하는 명품 플랫폼 ‘트렌비’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월 14일 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트렌비X삼성전자’ 특별 기획전은 온라인 명품 플랫폼 최초 ‘비스포크’ 단독 기획전으로 비스포크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을 포함해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에어드레서,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가에서 최대 45%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트렌비 최주희 최고경영전략 책임자는 “현 시대 ‘명품’이라는 가치는 패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하이퀄리티의 모든 ‘좋은 제품’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트렌비는 명품 패션 뿐 아니라 홈리빙, 가전, 뷰티, 골프 등 소비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높여주는 데 앞으로도 계속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향후 명품 플랫폼의 카테고리 확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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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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