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쟈딕앤볼테르, 25주년 기념 아트콜라보레이션

프렌치 모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는 올해 브랜드 런칭 25주년을 맞이하였다. 1997년, 설립자 티에리 질리에(Thierry Gillier)는 유니크하되, 과하지 않고 규칙에 얽매이지 않은 새로운 럭셔리 하우스를 만들고자 했으며, 18세기 프랑스의 규범을 깨던 대표적인 계몽 사상가인 ‘VOLTAIRE’ 와 그의 대표적인 철학 소설 ‘ZADIG’ 에서 이름을 따 ZADIG&VOLTAIRE (쟈딕앤볼테르)를 만들었다.

거기에 쟈딕앤볼테르만이 가지는 혁신적인 니트웨어의 기술이 더해져 현재 아름다운 니트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퀄리티로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25주년을 맞이하여 쟈딕앤볼테르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베스트셀러를 다시 한번 주목하고자 한국, 미국, 프랑스, 중국의 전 세계 젊은 예술가들을 찾아 브랜드 아이콘인 락키 백, 마커스 캐시미어 스웨터, 태클 밀리터리 재킷 등의 아이템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제품으로 출시하였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조정준 작가 (@Core Cho) 선정되었는데 쟈딕앤볼테르 타클 셔츠에 스트릿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쟈딕앤볼테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친환경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는데, 이것이 결국에는 쟈딕앤볼테르의 본질이 될 것이라 브랜드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소재는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은 곳에서 수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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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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