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채원과 함께한 보그 코리아 화보를 공개했다.
르세라핌 김채원은 옆면 절개와 하네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 드레스와 함께 ‘주얼 호보 백’을 스타일링 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블랙 오프숄더 크롭 탑과 비대칭 벌룬 스커트에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알렉산더 맥퀸의 테일러링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슬래쉬 백’을 들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컨셉에 맞춰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는 김채원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볼륨감 있는 소매가 특징인 절개 스웨터와 크리스탈이 별처럼 가득 수놓인 코르셋 드레스는 김채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블랙 컬러 재킷에 화이트 셔츠를 함께 매치한 컷에서는 강렬한 눈빛을 통해 김채원의 춤과 노래, 르세라핌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실버 크리스탈을 수놓은 혜성 자수가 특징인 원 숄더 드레스에 ‘주얼 호보 백’을 함께 매치한 컷에서는 보다 성장하고 단단해진 김채원의 눈빛이 돋보인다.
너클에 장식된 패싯 스톤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개의 가죽 패널을 재단하고 재조립하여 구현한 매력적인 곡선 실루엣의 ‘주얼 호보 백’은 김채원의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맥퀸의 테일러링이 한껏 녹아 있는 주얼 호보 백은 블랙, 아이보리, 핑크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미니와 스몰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드레스부터 수트까지 어느 룩에도 잘 어우러지는 슬래쉬 백은 도시의 강인함과 주얼리의 유려한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하우스의 아이코닉 너클 하드웨어와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절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편, 알렉산더 맥퀸과 르세라핌 김채원이 함께한 화보는 〈보그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