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일이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화제작 ‘더 글로리’의 배우 정성일과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제냐(ZEGNA)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정성일과 제냐의 만남은 조금 더 특별하다. ‘더 글로리’ 5화에서 하도영(정성일)은 “제냐 베르사체 방금 다 망했네”라는 간결하고도 임팩트 있는 대사를 날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대사는 그 자체가 명품인 하이엔드 브랜드 제냐를 통해 극중 건설사 대표 역할의 하도영을 대변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만남의 성사와 더불어 드라마 속 대사가 무색할 만큼 화보 속 정성일은 ‘인간 제냐’의 면모를 발휘하며 깊은 눈빛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화사한 톤의 재킷과 팬츠 셋업에 이너로 화이트 컬러 블루종을 함께 매치하여 멋스러운 댄디 룩을 완성시켰다. 또한 고급스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카멜 컬러의 셋업과 비슷한 색감의 이너, 스니커즈를 착용해 세련된 톤온톤 코디를 연출했다. 깊은 눈빛이 인상적인 배색 줄무늬 니트와 함께한 컷에서는 독보적인 아우라로 남성들의 워너비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촬영 현장에서 정성일은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으로 모든 착장마다 컨셉에 맞게 소화하고, 적극적인 애티튜드로 수월한 촬영을 이끌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성일은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배고픈 연극시절, 그리고 현재의 위치에 오기까지 21년차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중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성일의 더 많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 호와 웹사이트 및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