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클락스, ‘비스트’ 모델 선정…슈즈 시장 본격 시동
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영국 캐주얼슈즈 브랜드 클락스가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국내 캐주얼 신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최근 비스트와 클락스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2014 봄여름 신상품 광고 촬영을 마쳤다. 브리티시 캐주얼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광고에서 비스트 6명의 멤버들은 클락스의 데저트 부츠, 왈라비, 러거 등 다양한 디자인의 슈즈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브리티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비스트의 모던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분위기가 글로벌 1위 캐주얼슈즈 브랜드인 클락스의 아이덴티티와 맞아 떨어져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클락스 단독매장을 운영해 오며 국내 캐주얼 시장을 공략해 온 금강제화는 올해 전속모델 비스트를 활용한 스타마케팅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캐주얼슈즈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
한편 클락스 광고는 오는 1월말부터 전국 금강제화, 레스모아, 클락스 매장과 잡지, 버스, 영화관, 온라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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