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프리미어 스테이지’ 연이어 오픈…지역 상권 강화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자사의 백화점유통 전문 브랜드 ‘프리미어 스테이지’를 전국 지역 상권으로 확대하며 유통망을 강화하고 나섰다.
ABC마트 프리미어 스테이지는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대전점에 새롭게 오픈한데 이어, 27, 28일 AK분당점과 롯데울산점에 연이어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스테이지는 2013년 2월 ABC마트가 유통망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론칭한 백화점 유통 전문 브랜드다.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올타켓형 상품으로 이루어진 부띠끄 스타일의 슈즈 편집숍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ABC마트에서 유통 중인 150여 개 브랜드 중 영국 감성의 제화 브랜드 ‘호킨스’, 유럽 수제화 브랜드 ‘장까를로 모렐리’, 이탈리아 신발 브랜드 ‘스테파노로시’ 등의 고퀄리티 브랜드만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10만원 안팎에서부터 50만원 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새롭게 오픈하는 AK분당점, 롯데울산점에서는 오는 3월 2일까지 고객들을 위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세일 상품을 최대 50~60%까지 할인하며 행사 리플렛을 지참하고 매장 방문 시 키높이 깔창을 무료로 증정한다.
ABC마트 마케팅팀 임석훈 매니저는 “프리미어 스테이지는 지난 해 상반기 론칭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유통망을 확장, 보다 질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통해 백화점 단일 매장이 구현하기 어려운 상품 구성과 가격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ABC마트 프리미엄 스테이지 매장은 현대미아점, 현대목동점, 현대신촌점, 롯데본점, 롯데관악점, 롯데부산광복점, 롯데대전점, 신세계센텀시티점, 현대충청점, 현대천호점, AK원주점, 롯데대구점, 롯데평촌점, 롯데중동점, 롯데인천점, AK분당점, 롯데울산점까지 포함해 전국 총 17개 지점의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