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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서울패션위크에 CFDK 디자이너 단독 컬렉션 개최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이상봉) 소속 디자이너 4명과 함께 ‘CFDK with CJ오쇼핑’ 단독 컬렉션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CJ오쇼핑과 CFDK가 K패션 육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신진 디자이너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왼쪽부터) 디자이너 계한희, 이정선, 양유나, 장민영
(왼쪽부터) 디자이너 계한희, 이정선, 양유나, 장민영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서울컬렉션 S1관에서 진행되는 CFDK with CJ오쇼핑에는 신진 디자이너 계한희의 ‘카이(KYE)’와 양유나 디자이너의 ‘유나 양(YUNA YANG)’, 이정선 디자이너의 ‘제이 제이에스 리(J. JS Lee)’, 그리고 CJ오쇼핑이 후원하는 장민영 디자이너의 ‘드민(DEMIN)’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패션쇼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CJ몰에서는 당일 컬렉션 현장을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CJ오쇼핑은 이번 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오는 4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CJ오쇼핑 온리원상품사업부 강형주 상무는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CJ오쇼핑이 서울패션위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CFDK 디자이너의 단독 컬렉션을 개최함으로써 K패션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올해도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국내외 컬렉션 후원을 비롯해 물류 프로세스 지원과 계약 컨설팅 등의 디자이너 후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며 K패션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세련된 감각과 대중성을 겸비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활발히 소개하며 연간 패션 부문 매출에서만 1조6,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디자이너 송지오의 ‘지오송지오(ZIO SONGZIO)’를 시작으로 최범석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 박승건 ‘푸시앤건(PUSH&GUN)’, 고태용 ‘비욘드 클로짓(Beyond Closet)’ 등 총 13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해왔다. 특히 CJ오쇼핑 최초의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지오송지오’는 11년간 3,300억의 매출을 올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최범석, 박승건 등 톱 디자이너 브랜드들 역시 론칭 후 총 1,300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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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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