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와 협업해 선보인 성수동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Trip With Paul Smith’를 주제로 한 이번 팝업은 여행과 사진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영감을 받아온 폴 스미스의 오랜 여정과, 이동의 본질에 집중하는 로우로우의 기획 의도가 결합된 전시형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협업 제품과 공간 연출 모두에서 두 브랜드의 철학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우로우의 스테디셀러 알루미늄(Alū) 시리즈로 협업을 진행했으며, 50L, 61L, 88L, 108L의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이번 협업을 위해 ‘서울에서 발견한 색’을 제품 곳곳에 표현하였고, 폴 스미스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하여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모두 담아 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폴 스미스 본인의 여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카메라를 들고 나서는 순간부터 여행지에 도착해 머무르는 여정을, 사진가의 전시회 컨셉으로 풀어 냈다. 전시형 팝업다운 구성과 여유로운 동선 덕분에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브랜드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로우로우 관계자는 “로우로우의 제품 철학에 폴 스미스의 감성과 유쾌한 접근이 더해져 특별한 협업이 완성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이동과 일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업 제품 및 향후 프로젝트 관련 정보는 로우로우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