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코오롱FnC, 패션의 스펙트럼을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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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롤 드 무슈(Drôle de Monsieur)]

코오롱FnC가 오는 2025년 하반기, 글로벌 감각을 담은 두 개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프렌치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드롤 드 무슈(Drôle de Monsieur)’와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THE ATTICO)’가 그 주인공이다.

‘드롤 드 무슈’는 ‘Not from Paris Madame’이라는 위트 있는 슬로건으로 잘 알려진 유니섹스 브랜드다. 1970년대 스포츠웨어와 90년대 프렌치 힙합 스트리트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무드가 특징으로, 트랙수트 셋업과 맨투맨, 티셔츠 등이 대표 아이템. 오는 8월 더현대서울 2층에 첫 매장을 연 뒤,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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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아티코(THE ATTICO)]

‘디아티코’는 인플루언서 출신 듀오가 설립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로, 실험적인 패브릭과 대담한 실루엣으로 런웨이를 사로잡았다. 아이코닉 백 ‘라 파세지아타(La Passegiata)’와 ‘로빈(Robin)’ 부츠가 대표 아이템. 아시아 최초 매장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3층에 문을 연다.

두 브랜드는 각각 MZ세대의 ‘젠더리스 스트리트 감성’과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하이엔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며, 국내 럭셔리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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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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