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6 FW, 로에베가 완성한 몽블랑의 미학

스페인 럭셔리 하우스 로에베(LOEWE)가 사진작가 탈리아 체트릿(Talia Chetrit)과 함께한 가을-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해발 3,470m에 달하는 몽블랑 산맥의 퐁테 엘브로너(Pointe Helbronner)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눈과 얼음, 화강암 봉우리가 어우러진 장엄한 알프스의 고지대 속에서 컬렉션의 대담한 색채와 정교한 장인정신을 오롯이 드러냈다.

이번 컬렉션은 브라이트 옐로 니트웨어, 포근한 시어링 코트 및 미튼, 스웨이드 소재로 새롭게 탄생한 ‘아마조나 180 백’ 등 선명한 디테일과 풍부한 텍스처를 전면에 내세웠다. 새하얀 눈밭과 대비되는 스톰 부츠, 다이브 슬링백, 파카 재킷 등 경쾌한 스포츠웨어 코드와 역동적인 볼륨감이 미지의 영역을 향한 창의적인 모험 정신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다.

캠페인에는 로에베 앰버서더 줄리아 가너, 테오도르 펠르랭을 비롯해 릴 야티, 아티스트 코시마 폰 보닌(Cosima von Bonin) 등이 참여했다. 특히 코시마 폰 보닌의 예술적 언어와 로에베의 인타르시아 가죽 공예 기법이 결합된 캡슐 컬렉션은 아마조나 180 백, 퍼즐 백, 플라멩코 백 위에 동물 형상과 그래픽 체크 패턴으로 재해석되어 초현실적이고 영화적인 정취를 선사한다.

광활한 알프스의 안개와 눈발 속에서 강렬한 컬러와 정교한 소재감이 빚어내는 로에베의 가을-겨울 컬렉션은 로에베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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