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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에잇세컨즈’,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유니폼 발표

제일모직 ‘에잇세컨즈’,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유니폼 발표 | 1제일모직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유니폼을 발표했다.

제일모직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로 대회 기간 동안 심판진, 조직위 위원단, OCA 위원, 시상복 등 총 7개 직종의 유니폼을 지원, 에잇세컨즈의 의류 총 4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유니폼, 시상복 의상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수트, 셔츠 등 총 23개 스타일의 유니폼을 첫 공개했다.

제일모직은 인천아시안게임 유니폼 제작을 위해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 전부터 특별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총 1년여에 걸쳐 유니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에 에잇세컨즈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대회의 심볼 칼라인 레드, 그린,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해 세련미가 느껴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유니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정장원단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제일모직이 특별히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 매일 착용해도 구김과 형태 변형이 없고 움직임에 따른 활동량을 감안한 스트레치 기능을 가미했다.

제일모직의 손은경 상무는 “제일모직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니폼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라며 “아시아인이 한마음이 되는 스포츠 축제인 만큼 단순한 직종 구분을 위한 유니폼에서 벗어나 최첨단 기능 소재와 입체적이고 스마트한 패턴으로 세련미와 착장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주제인 ‘아시아의 미래, 평화의 숨결’을 테마로 국제적 감각과 한국의 이미지를 조화시킨 비즈니스 수트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의류 파트너를 비롯해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2012 여수세계엑스포’ 등의 공식 유니폼 협찬을 진행해왔다. 지난 5월 12일에는 중국 브랜드 361도(361°)와 함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의류부문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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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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