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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30주년 기념 클라우디아 캠페인 공개

게스 30주년 기념 클라우디아 캠페인 공개 | 1혁신적이고 트렌드한 데님을 추구하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GUESS)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클라우디아 쉬퍼를 모델로 한 ‘30주년 기념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30주년 기념 캠페인은 1989년 캠페인 속 포토그래퍼 엘렌본언워스의 클라우디아 쉬퍼의 모습을 새롭게 재해석시킨 것으로 흐트러진 금발 머리에 레이스 뷔스티에 한벌과 금색의 링 귀걸이를 착용하는 등 전형적인 게스걸의 모습을 표현했다.

게스의 CEO겸 CD인 폴 마르시아노 회장은 “게스는 1981년 창립되어 이듬해인 1982년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 하였습니다. 그때의 트렌드가 지금 다시 돌아 왔듯이 패션이란 그저 돌고 도는 것이다. 많은 게스걸의 역대 모델들이 다 특별하지만, 클라우디아 쉬퍼에게 게스가 그녀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포토그래퍼 엘렌에게도 마찬가지 듯이 게스에게도 그 시점이 사람들의 삶 속에 브랜드를 자리 잡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데님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이미지 속에서는 데님이 아닌 게스 에서 만들지 않는 레이스 뷔스띠에를 입은 클라우디아 쉬퍼의 모습 한 컷을 담았다. 그 한 장의 이미지로 나는 그녀의 커리어를 그리고 게스가 다른 회사 라는 것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디아 쉬퍼는 1989년부터 1991년 까지 6번의 캠페인을 함께 하며, 게스의 이미지를 굳건히 인지 시켜주었다. 이에 대해 그녀는 “게스라는 브랜드는 항상 내 마음속 한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나는 23년이 지난 지금 성공적인 성장을 이뤄낸 게스와 이 자리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며 “게스의 30주년 기념 캠페인을 찍으며 마치 과거로 돌아가는 듯 했다. 행복했던 그때의 기억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게 해주어서 엘렌과 폴마르시아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풍성한 꽃다발이 가득 채워진 호텔방 속에서 기쁨 만끽 하는 그녀의 모습과 베스파와 클래식한 자동차를 타고 그녀의 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는 모습들을 담아냈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즐기는 클라우디아의 모습과 함께 게스의 30주년을 축하하는 익사이팅한 모습들을 표현했다.

게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 제작한 캡슐 아이템이 공개된다. 많은 게스 뮤즈들을 스타덤에 올렸던 클래식한 게스 이미지 속에서 볼 수 있었던, 데이지 꽃 무늬 프린트 하이 웨이스트 스키니 팬츠와 레이스 뷔스띠에 등 게스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아이템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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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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