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승부! “하나의 아이템, 두 가지 스타일”
최근 가장 잘 나가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살펴보면 “가성비가 좋다”라는 말을 많이 접하게 된다. ‘가성비’라는 말은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말로, 실용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의 입에 의해 탄생했다. 패션 아이템에 있어서도 하나의 아이템으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로 가능한 가성비 좋은 상품들을 알아봤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부츠의 상승세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베이식한 부츠에 디테일을 살린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팀버랜드(Timberland)의 ‘롤탑 부츠’가 떠오르고 있다. 옐로우, 와인, 퍼플 컬러의 하이탑 부츠를 자연스럽게 롤업하면 니트 소재의 안감이었던 노르딕 패턴이 보이는 롤탑으로 변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아웃솔로 제작되어 안정감 있는 지지력, 우수한 착지감, 러닝화만큼 가벼움을 제공해 오랜 시간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한다.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부츠 옆 라인은 퍼플, 오렌지, 핑크로 심플한 스타일에 포인트 주기에 제격이다.
선글라스 아이템을 한 계절에만 착용하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이들에게는 타르트 옵티컬(TART OPTICAL)의 ‘아넬 스페셜’을 추천한다. 모던한 블랙 프레임의 이 제품은 엔드 피스 부분에 금장을 입혀 한층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또한 동양인의 얼굴형에 알맞은 노즈 패드와 템플로 제작되어 보다 편안한 피트감을 자랑한다. 보통의 선글라스 클립은 쉽게 부러지거나 휘어지기 십상이지만, 타르트 옵티컬의 클립은 단단한 내구성과 멋스러운 셰이프로 클래식 무드를 온건하게 담아냈다.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에도 변화의 바림이 불기 시작했다. 토스(TOUS)의 ‘브라이트 컬렉션’은 이어링 같은 경우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루비, 에메랄드 원석과 진주가 연결된 곳에 탈부착을 가능하게 제작한 것. 완제품으로 착용했을 때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심플한 원석만 착용할 땐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그날의 기분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