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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팀버랜드 첫 협업 컬렉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는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와 함께한 ‘반스 X 팀버랜드 하프 캡 하이커 (Vans Skateboarding X Timberland Half Cab Hiker) 협업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 1년동안 반스의 상징적인 스케이트 슈즈 하프 캡(Half cab)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며 그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팀버랜드와 함께 절반은 스케이트 슈즈, 절반은 하이킹 부츠인 독특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실루엣을 적용하였다.

‘반스 X 팀버랜드 하프 캡 하이커 (Vans Skateboarding X Timberland Half Cab Hiker) 협업 컬렉션’은 반스 스케이트화 및 팀버랜드 유로 하이커 부츠에서 동시에 영감을 받았다. 1988년에 출시된 팀버랜드 유로 하이커는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하여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킹 부츠로, 유로 하이커의 부츠 툴링 위에 추가된 하프 캡의 ⅝ 컷 어퍼, 메탈 아이스테이와 투톤 컬러의 라운드 스타일 부츠 끈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캔버스와 팀버랜드의 프리미엄 가죽 소재의 조합으로 제작되었으며 안감은 50%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리보틀™ (ReBOTL™) 소재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패딩 처리된 가죽 삭라이너와 고무 러그 아웃솔 등 반스와 팀버랜드 고유의 디테일을 적용하여 룩을 완성하였으며 팀버랜드의 위트 컬러와 초콜릿/ 올리브 색상으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롭게 출시되는 ‘반스 x 팀버랜드® 6인치 부츠(Vans Skateboarding x Timberland® 6-Inch Boot)’는 197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팀버랜드의 아이코닉한 프리미엄 6인치 방수 부츠에 반스만의 스트릿웨어, 작업복, 스케이트 스타일을을 결합하여 탄생되었으며 블랙 컬러로 출시된다.

제품의 DNA를 관통하는 ‘미팅 인 더 미들(Meeting in the middle)’이라는 콘셉트는 캠페인 에디토리얼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다. 유명 사진작가 시안 무어(Cian Moore)가 촬영을 도맡았으며 햇볕이 내리쬐는 반스의 캘리포니아 본사와 웅장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팀버랜드의 뉴햄프셔 본사 중간에 위치한 네브라스카 교외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오마하에 기반을 둔 프레시전 스케이트보드(Precision Skateboards)의 소유주인 필 버처(Phil Burcher), 전문 모델, 현지인 등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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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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