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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대 규모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오픈
롯데백화점이 2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파주출판단지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오픈했다.
김해점에 이어 두 번째 문을 연 파주점은 연면적 150,473m² (약 45518평), 영업면적이3만5428㎡(약 1만717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파주점은 총 4개의 건물에 213개 브랜드가 들어서며 인근 신세계 첼시 파주점과 차별화를 위해 중복 브랜드 비율을 40% 미만으로 낮췄다.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빈폴, 폴로, MCM, 타임, 나이키 등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으며 폴스미스, 멀버리, 태그호이어 등 32개 브랜드는 국내에 처음으로 입점됐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진입로 6개, 진출로 5개를 설치 차량 1천800대를 포함해 3천58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또한 1544석 규모의 영화관과 문화센터, ‘뽀로로 키즈파크’ 등도 설치됐다. 건물 3층에는 식음료 매장도 35개가 입점했다. 인근에 교하신도시와 인천·김포공항이 있고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하면 서울에서도 가깝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주점은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를 절감하기 위해 지능형 전력망과 태양광 가로등, 빗물 재활용 시설, LED 조명을 설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인천공항과 매장을 셔틀버스로 연결,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내년 하반기에 부여점, 청주점을 열고 2013년에는 이천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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