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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윤은혜, 액세서리 스타일 분석

20130104_samansa (1)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은혜의 패션이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성공한 패션디자이너 ‘조이’ 역할로 워너비 아이템들을 창조, ‘조이스타일’이라는 신조어까지 유행시키고 있다. 매 회 어떤 패션을 선보일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보고싶다’ 윤은혜 패션. 그녀의 핫한 패션 아이템을 통해 2013 계사년 패션트렌드를 살펴보자.

많은 여성들이 따라하고픈 보고싶다 속 ‘조이스타일’의 핵심은 포인트 액세서리에 있다. 유니크하고 세련된 액세서리들을 매치함으로서 스타일리시함을 완성하는 것.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자물쇠 포인트의 토트백과, 화려한 목걸이 등이 될 수 있겠다.

화제의 윤은혜와 박유천의 달달한 커플목도리 데이트 장면에서 착용한 고급스러운 자물쇠 포인트의 핸드백은 ‘사만사 타바사’ 제품으로, 얼마전 미란다 커의 파파라치 컷에 포착되어 인기몰이를 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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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사 타바사 아젤 백

이 제품은 방송 직후 매장에 문의가 쇄도하면서 컬러별 일시 품절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니트 가디건 등 니트 아이템을 많이 매칭하는 룩에, 고급스러운 사피아노 백을 매칭함으로서 시크함을 살린 스타일링이 많은 여성들의 동감을 얻고 있다.

또 하나의 특이 아이템은 화려한 목걸이. 패션디자이너인 조이는 비비드하고 화려한 볼드 목걸이를 자유자재로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고 있다. 두툼한 아우터에 가려 ‘여름 아이템’ 으로 치부되던 볼드 목걸이가 화려하게 부활한 것.

패션 브랜드 ‘듀엘’의 제품으로 알려진 목걸이 또한 인기몰이 중이다. 그외, 비비드한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와 퍼 아이템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믹스매치하여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은혜 립스틱’ 을 탄생시키며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어 한국에서는 비선호 컬러였던 ‘핫핑크’ 로 온 국민의 입술을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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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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