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이앤씨, 추동 시즌 상품 설명회 진행

우성아이앤씨(대표 김인규)가 지난 20~23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올 추동 시즌 상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본, 예작, 랑방 브랜드의 300여명의 매니저 및 판매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패션그룹 형지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특히 각각 브랜드의 상품 및 영업전략 등에 대해서도 예년과는 다르게 활발한 토론 및 의견 개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또한 5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판매실적 우수매장, 신장율 우수매장, MS 우수매장 등 각 부문에 걸쳐 포상이 이루어 졌으며, 7년 연속 동일 매장 내 MS 1위를 기록한 신세계백화점 광주점’BON의 ‘이민영’ 매니저의 판매 노하우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판매 사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실질적인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브리티쉬 컨템포러리 캐주얼 본(BON)은 ‘Mr.Smart’라는 콘셉트로 감성과 지성의 균형 잡힌 가치와 뉴욕의 시크하고 모던한 감성과  더불어 이태리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본’에 투영시켰다. 이번 F/W 시즌 전년 대비 30% 물량 확대를 통한 현장 판매력 강화와 온라인 전담 MD 배치로 본격적인 브랜드 볼륨화를 시도한다. 또한 본의 리-포지셔닝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중점을 둔다.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은 런칭 15주년을 기념한 버킷 세트 출시와 올 추동 시즌 국내 셔츠 시장 중 단독으로 ‘셔츠의 종결판’이라는 의미의 저지셔츠 ‘Z shirts’를 선보인다. 알파벳의 마지막 철자인 ‘Z’를 네이밍 했으며 일본 도요보사 특허 원단을 사용한 기능성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으로, 상품 설명회 기간 동안 브랜드 매니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신상품 물량 공급 확대를 통한 마켓쉐어 확보를 최우선 영업 과제로 삼았으며, 판매 사원들의 목표의식 및 사기 부여를 위한 포상 제도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랑방은 국내 1%를 위한 럭셔리브랜딩을 중점으로 브랜드의 퀄리티 향상과 이미지 제고로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판매 사원 확보로 안정적인 M/S 확보에 집중한다. 프레타포르테에 출품된 랑방 셔츠 L-Collection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비즈니스, 맞춤 셔츠에 악세서리 라인을 강화하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상품 설명회는 각 브랜드 별 매니저와 판매사원들이 제품에 대한 디자인과 판매사항에 대한 세심한 부분까지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매니저들과 각 브랜드의 담당자들이 직접 꾸민 F/W 상품설명회 패션쇼는 직접 모델이 되어 상품에 대한 착용감과 홍보뿐 아니라 큰 웃음을 선사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미소 짓는 사람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말로 매니저들이 지녀야 할 덕목을 제시했으며, “끊임없는 자기혁신, 열정과 도전정신, 성공에 대한 확신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다.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고하시는 매니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상품설명회를 통해 추동시즌 제품에 대한 매니저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주)우성i&c김인규 대표는 “전 브랜드 공히 본사와 각 매장간의 커뮤니케이션강화 및 집중적인 물량 지원을 통해 “각 매장별 MS 3위 이내 진입”과 “흑자전환 수익경영”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