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대표 신동배, levi.co.kr)가 유럽형 프리미엄 라인 ‘리바이스 메이드 앤 크래프트(Levi’s Made & Crafted, LMC)’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리바이스 메이드 앤 크래프트는 아메리칸 클래식에 뿌리를 둔 모던한 디자인의 컬렉션으로 리바이스의 과거를 재현한 ‘리바이스 빈티지 클로딩(Levi’s Vintage Clothing, LVC)’과 함께 리바이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라인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리바이스 메이드 앤 크래프트 2012 F/W 컬렉션은 겨울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되었다. 기존의 클래식하고 정제된 디자인은 현실에서의 일탈, 자유로운 감성 등을 더해 보다 역동적이다. 화이트를 비롯한 밝은 색상 구성은 겨울 바다의 파도를 연상시킨다.
특이 이 제품은 정교한 디테일, 고급소재, 그리고 크래프트맨십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제작 과정이 까다롭지만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둥근 모서리의 스퀘어 포켓, 면, 코코넛, 나무 등 다양한 소재 위에 세밀한 장식을 더한 버튼,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바지 뒷주머니의 고스트 아큐에이트 등은 프리미엄 라인만의 특별함과 품격을 보여준다.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리바이스 메이드 앤 크래프트는 현재 미주는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9개국 내 특별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리바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리바이스코리아 마케팅 박종민 대리는 “리바이스 메이드 앤 크래프트는 대중적인 라인인 레드 탭 제품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혀 다른 모습의 리바이스를 보여줄 것이다. 과거와 현재, 오리지널리티와 새로움을 조화시킨 메이드 앤 크래프트는 국내에서도 새로운 팬 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