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국민재킷으로 알려진 케이웨이(K-WAY)가 국내 상륙한다.
1965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케이웨이는 비 오는 날, 우산이 필요없는 가벼운 소재의 방수 기능을 갖춘 옷을 만들기 시작해 토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한 어반 캐주얼 브랜드이다. 키즈를 포함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과 여성을 타깃으로 하며, 모던한 디자인과 독특한 프린팅이 특징이다.
케이웨이는 2004년 ‘카파’, ‘로브 디 카파’, ‘지저스 진’, ‘슈페르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BasicNet 社에 인수됐으며, 국내에서는 에이치플러스홀딩스가 작년 설립한 버전원을 통해 전개된다.
버전원은 오는 1월 29일 케이웨이 론칭 파티를 시작으로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향후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은 남성 제품을 중심으로 유니섹스, 여성, 키즈 라인의 후드 집업, 야상 점퍼, 트랙탑 등 캐주얼 재킷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또한 마크 제이콥스, 베르사체, APC, 디즈니 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니크한 프린팅 디자인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제품 이외에도 한국 내 라이선스를 전개하여 트렌디한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0만원대에 형성.
한편 에이치플러스홀딩스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차남인 허자홍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에이치플러스에코와 에이치플러스이엔지의 지주회사다. 허자홍 대표는 에이치플러스홀딩스와 에이치플러스에코 그리고 버전원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