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만의 공항패션, 러블리룩 or 시크룩
해외 여행객들의 공항 출국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특히 올해는 윤달로 인해 최근까지 결혼식과 함께 연장선상에 있는 허니문을 떠나는 커플이 그 어느 여름보다도 자주 눈에 띈다.
낭만의 허니문으로 가는 관문인 공항에서 여성들의 또 하나의 즐거운 요소인 공항패션으로 스타 못지 않는 패션 감각과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자.
러블리한 컬러의 랩스타일 원피스로 공항 여신 등극
여름철 여심을 흔드는 패션은 단연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기 좋은 원피스 스타일.
공항패션에도 잘 어울리는 화사한 패턴과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 이제 막 평생 반려자가 된 내 남자의 마음을 자극해 본다.
원피스 컬러는 청순함이 돋보일 수 있는 아이보리, 핑크 계열로 선택, 네모, 물방울 등 다양한 형태감이나 주름 디테일이 멋스러운 랩 스타일로 선택하자. 여기에 슬림한 몸매 라인을 어필하기 위해 얇은 느낌의 컬러 벨트를 곁들이는 것도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으로 완성하는 그녀들만의 패션 팁.
매니쉬한 화이트 셔츠와 타이트한 레깅스로 절제된 스타일 연출
시크한 스타일의 핵심은 디테일을 줄이고 절제된 컬러와 간소한 아이템의 매치로 전체적으로 베이직해 보이면서도 컬러에 힘을 둔 코디네이션에 있다. 공항패션으로 선택한 화이트 셔츠와 스타일리시한 블랙 레깅스를 크로스 코디해 갖춘 느낌을 어필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로 완성해보자.
컬러 조합이나 레깅스와 셔츠 등의 절제된 컬러의 베이직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멋을 살릴 수 있다. 셔츠의 경우 배색 디테일이 있는 스타일은 하의 컬러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컬러로 코디, 센스 있는 컬러 배열을 연출하는 것이 세련미를 더한다.
미니멈 관계자는 “여러 공항패션 중 허니문 패션은 일생에 한번뿐이므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며 “프린트가 화려하거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원피스나 레깅스와 셔츠로 단정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