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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직하우스, 도마 안중근 의사를 기리다

베이직하우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베이직하우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도마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리는 무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간 베이직하우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을 되새기는 ‘중근중근 무료 전시회’가 진행된다.

‘안중근 다시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라이프스타일 연구집단인 십년후연구소가 주관하고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BASIC HOUSE)가 후원한다.

베이직하우스의 '안중근 티셔츠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베이직하우스의 ‘안중근 티셔츠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하얼빈행 야간열차를 타라! – 안중근 티셔츠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의 우수 당선작 9점과 수상자들의 하얼빈 역사 여행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대의 영웅이 된 청년 ‘안중근’을 현대적 예술 기법을 통해 재해석한 다양한 디자인도 전시된다.

더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작되는 2월 14일은 흔히 밸런타인데이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 날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라며 “또한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더베이직하우스는 국내 브랜드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하다 본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는 지금 시대의 청년들이 당시의 청년 ‘안중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 있다”며 “본 전시회를 통해 시대의 영웅을 친근하게 되돌아보며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이직하우스 하얼빈 원정대
베이직하우스 하얼빈 원정대

한편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거사 105주년을 기념하여 ‘도마 정신 프로젝트’를 후원한 바 있다. 5명의 국내 작가들이 안중근 의사에게 헌정하는 디자인 패턴을 베이직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안중근 의사가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 패턴을 무상 배포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안중근 다시보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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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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