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렌, 자연을 담은 아트 콜라보레이션
여성복 티렌(Thyren)이 2015 S/S 시즌 자연을 모티브로 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티렌은 지난 2014 F/W 시즌 스웨덴 출신의 패트라 붸르너(Petra Borner)에 이어 2015 S/S 시즌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쉘리 스틸(Shelley Steer)과 손을 잡았다.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쉘리 스틸은 컴퓨터 그래픽과 핸드 드로잉 기법을 접목해 그녀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아트윅을 작업하기로 유명한 아티스트이다.
이번 티렌 2015 S/S 콜라보레이션은 ‘내추럴 레인포레스트(Natural rainforest)’라는 콘셉트로 과일, 곤충, 식물 등 열대 우림에서 나올 법한 아이템들의 혼합들로 판타지 같은 아름다운 결과를 담아냈다.
특히 젊음의 센스와 독특한 생각은 규모의 변화, 모티브간의 관계와 색깔에 의해 재해석되고 창조됐다. 또한 티렌이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센스와 밝은 색조의 활용, 그리고 자연의 무한 영감으로 창의, 특별함으로 진정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쉘리 스틸만의 작업 방식으로 꾸며진 티렌 콜라보 라인은 원피스, 재킷, 스커트, 팬츠, 티셔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이달 말 전국 티렌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렌 관계자는 “2년여의 기간에 걸쳐 매 시즌 해외 유명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온 티렌은 올 시즌 스토리를 부여하여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해 확고히 안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