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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Tex+Fa CEO 조찬포럼’ 이모저모

20150524_TexFa_CEO Forum1제46회 Tex+Fa CEO 조찬포럼이 지난 22일 오전 7시 20분에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에서는 고도화된 IT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주도권을 가지고 갈 것이다”며 연결된 사회와 개방형 사회인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한 공존의 전략을 통해 “패션과 섬유산업의 전략적 방향성을 반추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50524_TexFa_CEO Forum2강연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국가브랜드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국가호감도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에 국가 미래가 달려 있다”고 시작을 알리며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주도한다는 신념으로 한국의 브랜드로 전략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빛섬·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프로젝트 또한 패션과 관련산업의 상징성을 부여한 전세계가 한국을 패션산업의 메카로 인지할 수 있는 근거로 실행했다”고 설명하였다.

오 전시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순위에서 “디자인은 문화예술 역량을 담는 그릇”이라며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에 디자인이 가미된다면 새로운 국가브랜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제46회 Tex+Fa CEO 조찬포럼에서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이 오세훈 전 시장와 국가경쟁력에 대해 말을 나누고 있다.
22일 제46회 Tex+Fa CEO 조찬포럼에서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이 오세훈 전 시장와 국가경쟁력에 대해 말을 나누고 있다.

이에 따라 “배려와 봉사를 통해 상생·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것이 국가 위상을 제고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청년층들이 공무원시험에 매달리지 말고 개발도상국에 눈을 돌리고, 퇴직자들 또한 제2의 인생으로 보낼수 있는 지역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장혜림 에스모드서울 교장은 “국가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DDP같은 랜드마크 외에도 양질의 콘텐츠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문화가 곧 경쟁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7회 Tex+Fa CEO 조찬포럼은 7월 16일(목) 오전 7시 20분부터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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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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