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코리아스타일위크, 비즈니스 플랫폼 ‘도약’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타일 축제 ‘제6회 코리아스타일위크(The 6th Korea Style Week, 이하 코스윅)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코스윅이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B 홀에서 개최된다.
코스윅은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해 누적 관람객 15만 명, 제5회 4만 2천 명의 참관객을 기록한 대규모 스타일 박람회다. 슈즈, 백, 주얼리, 뷰티, 아웃도어, 스포츠 웨어 등 다양한 패션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첫 회 참가 업체 수 66개 사에서 제5회에는 170개 사가 참가하며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코스윅은 신진∙인디 브랜드 디자이너가 부스 혹은 런웨이, 브랜드 PT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디자이너 등용문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베누(SBENU)와 배럴(BARREL)과 같은 내셔널 브랜드와 해외 직수입 브랜드 첨스(Chums),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무장한 기성 디자이너 등이 대거 참여해 본격적인 스타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하상백, 최범석, 계한희, 정두영, 고태용 등 국내 톱 디자이너들과 홍석천, 쿨케이 등 케이 스타일(K-Style)을 대표하는 셀럽들이 대거 참관해 매년 많은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코스윅에는 신진∙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내셔널, 하이엔드, SPA, 해외 직수입 브랜드와 패션 아카데미가 참가해 우먼즈&맨즈웨어, 스포츠&아웃도어, 키즈&주니어, 란제리&수영복, 슈즈&백, 주얼리&패션 소품 등을 포함한 패션 관련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SW 아이웨어 특별관’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 하우스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레임과 선글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윅에서는 B2B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패션 관련 스타트 업계, 유통 혹은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 업체뿐만 아니라 패션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주최 측에서 마련한 사전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는 백화점과 편집숍, 유통업체 및 MD와 스타일리스트가 보다 많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서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회 코리아스타일위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스윅을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