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프리미엄 러닝화 라인업

슈즈 브랜드 스베누(대표 황효진)가 브랜드 론칭 후 처음으로 러닝화 라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베누 러닝화 라인은 기존에 선보이던 운동화 라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했다. 논슬립 효과를 극대화하는 라바 성분 배합으로 아웃솔을 제작해 가벼운 러닝부터 트래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미드솔의 경우 파일론 소재를 접목해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하며, 두께감이 돋보이는 미드솔과 아웃솔로 5cm 키높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러닝화 뒤쪽에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힐컵 사출로 뒤꿈치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통풍, 습기에 강한 오솔라이트 인솔을 삽입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다.갑피(UPPER)에는 각각의 제품명 팬텀, 썬더, 라이튠을 형상화한 다이내믹한 스카치 라이트 패턴으로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러의 경우 화이트, 블랙, 골드, 핑크, 민트 등 다양하게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가격은 109,000원이다.

스베누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 선보인 스니커즈형 아쿠아슈즈를 시작으로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강조한 라인을 점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러닝화 라인은 합리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소비를 즐기는 젊은층을 겨냥한 아이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베누는 스니커즈형 아쿠아슈즈 ‘스플래쉬’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