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미친 존재감’…변우석·장기용·주우재·현지은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변우석, 장기용, 주우재 남성 3인방과 현지은, 황현주, 어연희, 김혜아 여성 4인방은 다수의 디자이너 컬렉션 런웨이에 오르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찾아온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 변우석차세대 톱 모델로 떠오르며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석은 김서룡, 정두영, 곽현주, 권문수, 송지오, 고태용 등 거의 대부분의 맨즈 컬렉션에서 메인 모델로 오르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가 대거 찾아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무대를 통해 아시아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힌 변우석은 벌써부터 해외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장기용장기용은 다양한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워킹을 선보여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각종 잡지와 런웨이를 주름 잡던 모델 출신으로 현재는 드라마, CF, 광고 등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는 주인공이다. TV 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데뷔한 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사랑하는 은동아’,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주연을 꿰차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모델로서의 활약과 더불어 연기자로서의 미래가 기대된다.
# 주우재모델들 사이에서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주우재는 정두영, 고태용, 이주영 등 다양한 런웨이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고정 패널로 활동 중이며,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끼와 매력을 어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 현지은현지은은 김지은, 박춘무, 김홍범, 최복호 등 다수의 디자이너 컬렉션 런웨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주영 레쥬렉션 쇼에서 엘리스와 함께 여자 모델로 등장해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현주와 어연희, 김혜아는 이슈가 되고 있는 메인 디자이너의 런웨이에 올라 국내는 물론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어떤 폭넓은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