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문화예술계 리더들이 한자리에…FGI 한국협회 ‘2015 Night of FGI’ 개최
FGI(세계패션그룹 : The Fashion Group International) 한국협회(회장 조은숙)는 내달 1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2015 Night of FGI’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패션계 송년행사로 패션문화를 정착시키고 FGI 회원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한편 패션그룹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최고 권위 있는 패션 행사 중 하나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행사에서는 국내 패션 VIP, 디자이너, 프레스, 학계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하며, 디너, 시각 장애우 공연, 기부금 전달식, FGI 어워드, 퍼포먼스(이은미 심포니) 등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우리들의 눈(1천만 원), 동방사회복지회(2천만 원), 한국혈액암협회(1천만 원), 애화학교(1천 5백만 원), 무지개공동회(1천만 원),모니카의 집(5백만 원), 새롱이새남이집 (물품 2천만 원) 등등 후원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총 4개 부문 및 감사패가 전달될 시상식에서 ‘2015 패션그룹상’에는 연극배우 박정자, 패션 대상에는 주식회사 현대백화점이 수상한다. 또 패션 저널리스트상에서는 취재 부문에 국민일보 김혜림부국장, 사진 부문에 프리랜서 김욱씨가 수상하게 된다.
# 세계패션그룹(The Fashion Group International)은?
세계패션그룹(FGI)은 전세계 43개 지부와 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단체이다. 패션 정보 교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자 1930년에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패션그룹 한국 협회는 외무부 소속의 사단법인으로 1978년 설립돼 현재 패션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 있는 회원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 라이프스타일리스트 조은숙씨가 19대 회장을 맡고 있는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는 지난1981년부터 근로 여성을 위한 탁아소 건립 자선 패션쇼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1천 5백여 명의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 어린이,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무의탁 폐결핵 환자들에게 행사 수익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HELPING HANDS, I Love Children’이라는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즐거운 사회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디자이너 및 유명 연예인 등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는 ‘Night of FGI’ 라는 연말 행사를 마련, 패션 전문인들에게 수상하는 패션 기자상, 패션 그룹상을 제정했으며,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과의 교류의 장 및 FGI에 많은 성원과 도움준 인사들을 초청해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