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2016년을 맞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쁘앙은 매 시즌 씨파레(Seafarer), 골든 구스(Golden Goose)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감각적이고 신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아디다스 대표 클래식 아이템인 스탠스미스, 슈퍼스타 라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봉쁘앙 관계자는 “아디다스의 스탠스미스와 슈퍼스타는 유명 셀러브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봉쁘앙이 추구하는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도록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탠스미스는 블루, 그린, 옐로 등 2~3가지 컬러가 믹스된 디자인으로, 슈퍼스타는 스웨이드 소재의 블루 컬러 바탕에 화이트, 옐로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스타일로 출시됐다.
봉쁘앙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사이즈까지 출시돼 중∙고등학생은 물론 아이와 커플룩을 맞추고 싶은 패밀리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라며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럴 컬러가 스탠스미스, 슈퍼스타 두 제품 모두 출시 예정이어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쁘앙과 아디다스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내년 1월부터 봉쁘앙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