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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서울패션위크’를 재조명하다
FASHION

두 얼굴의 ‘서울패션위크’를 재조명하다

서울패션위크(SFW)를 국제적인 패션 비즈니스 교류의 장(場)으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정구호 총감독,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의 1년 장기 프로젝트는 어땠을까? 정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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