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클래식, 헤리티지 러닝화 ‘아즈텍’ 리뉴얼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 클래식(ReeboK Classic)이 1980년대를 휩쓸었던 헤리티지 러닝화 아즈텍(Aztec)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리뉴얼 출시했다.

지난 1979년 발매된 아즈텍은 리복 러닝화의 정점을 대표했던 아이템으로 전문 운동선수만 경험할 수 있었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상징적인 제품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아즈텍은 기존의 클래식한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헤리티지 컬러와 슬림한 실루엣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즈텍은 첫 발매 당시 가벼운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유연성과 부드러운 쿠셔닝으로 스포츠인들을 열광케 했다. 작년에는 리복이 브랜드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연도를 의미하는 1,895족의 전 세계 한정판으로 출시됐으며 한국에서는 발매된 물량이 약 사흘 만에 품절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아즈텍은 화이트, 블랙, 바틱 블루, 비치 스톤 등 총 9가지의 헤리티지 컬러로 구성됐다. 지난 26일부터 선 발매된 7가지 컬러는 리복 특유의 클래식한 실루엣에 모던한 컬러를 가미해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리복 코리아에서 기획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다. 이어 내달 20일에 출시 예정인 두 가지 컬러는 첫 발매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국내 슈즈 컬렉터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다.

채드 위트먼 리복 이사는 “이번 아즈텍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과 리복 헤리티지 제품이 가진 클래식하고 세련된 감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리복 클래식 라인이 가진 매력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 기획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복 클래식의 아즈텍은 전국 리복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