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타일] ‘무한도전’ 잭 블랙, 쿵푸팬더 모자로 한국 사랑 인증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Jack Black)이 영화 ‘쿵푸팬더 3’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으며 국내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예능 학교 스쿨 오브 락(樂)에 출연한 잭 블랙은 역대급 특집을 선물하고 떠났다. 이날 그는 본인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쿵푸팬더 3’의 주인공 포의 얼굴이 심플하게 표현된 모자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잭 블랙이 쓴 모자는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크게 그려지지 않고 선으로만 단순하게 표현돼 있어 성인이 쓰기에도 부담이 없는 디자인이다. 잭 블랙처럼 겨울철 다운점퍼에는 물론 데님 팬츠나 스웨트 셔츠에 포인트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그가 선택한 모자가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져 시청자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잭 블랙은 무한도전뿐만 아니라 미국으로 돌아가는 공항 패션에서도 이 모자를 선택했다. 또한 글로벌 토크쇼 ‘지미 킴멜 쇼(Jimmy Kimmel Show)’에서도 착용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