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미국 골프웨어 시장 출사표…’골프 컬렉션’ 라인업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대표 팀 보일, Columbia Sportswear Co.)가 미국 골프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미국에서 골퍼들의 최상의 경기력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골프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2016년 PGA 투어 봄 시즌 골프 프로 선수들 중 일부는 컬럼비아의 새로운 골프 컬렉션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골프 컬렉션은 거친 기후에서도 선수들의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섬세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핵심이다. 특히 쿨링 및 방∙투습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어떤 날씨에서도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조 보일(Joe Boyle) 컬럼비아 수석 부사장 “골퍼들은 매일같이 비바람과 강한 햇볕, 습기와 같은 혹독한 기후 조건에 노출되는 만큼 골프 필드는 컬럼비아의 기술력을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 장이다”며 “이번 컬렉션으로 골프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이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PGA 투어 봄 시즌에 골프 프로 선수인 라이언 파머, 로버트 개리거스, 제이슨 코크락 등이 컬럼비아 골프 어패럴 컬렉션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라이언 파머는 “평소 아웃도어 활동 시 컬럼비아 제품을 자주 착용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컬럼비아와 경기 중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흐뭇하다”며 “골프 필드에서 의상은 장비와 버금갈 만큼 중요하다. 이번 컬렉션은 착용감과 재질, 그리고 컬러 조합이 아주 인상적이다. 올해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투 레드선(Stu Redsun) 컬럼비아 마케팅 CEO는 “골프 선수들은 우리만큼이나 아웃도어에 열정적이다”며 “이들도 평상시에 하이킹, 스키, 낚시 등을 즐기며 필드에서 웨지 클럽으로 스윙을 하는 것만큼 낚싯대 던지는 것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다채로운 컬러가 적용된 클래식 폴로셔츠를 비롯해 방∙투습 기능의 레인 재킷, 바람막이 기능의 방풍 재킷, 기능성 하의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쿨링 기능이 탑재된 ‘옴니프리즈 제로’, 방∙투습 기능의 ‘옴니테크’, 자외선 차단 기능의 ‘옴니쉐이드’ 등 컬럼비아 특유의 자체 소재 기술이 컬렉션 전반에 적용됐다.
한편 컬럼비아 골프 어패럴 컬렉션은 미국 내 골프장 프로샵, 골프 용품 전문점 그리고 주요 스포츠 용품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