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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진화…롯데마트, ‘스마트 스캔’ 서비스 도입
롯데마트가 카트 없이 쇼핑을 즐기는 ‘스마트 스캔(Smart Scan)’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스캔’은 롯데마트 모바일 앱에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해 매장에 나와 바코드를 따로 읽혀 결제 완료하면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롯데마트는 ‘스마트 스캔’ 서비스를 잠실·송파·청량리점에서 시행하고 타 점포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주문과 달리 매장에 직접 나와 바코드 스캔 작업을 거쳐야하지만 온라인 주문 보다 배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스마트 스캔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실제 온라인 주문은 롯데마트몰에서 주문을 받아 점포별로 전달해 재고 및 수량 등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반면 스마트 스캔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가 이용하는 점포에 직접 주문이 들어오고 재고 확인이 바로 가능해 시간을 단축시킨다.
‘스마트 스캔’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 시 2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해 준다.
롯데마트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 후 매장에서 상품을 확인 후 찾아가는 ‘매장 픽업 서비스’와 온라인에서 주문 후 자동차를 이용해 주문한 상품을 받는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에 이어 ‘스마트 스캔’를 통해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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