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데상트, 데상트차이나 설립 중국 시장 노크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중국 진출에 나선다.
데상트글로벌리테일(대표 김훈도)은 최근 ‘데상트’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의 스포츠 패션 기업 ‘안타(ANTA)’의 자회사인 ‘안데스 스포츠 용품 회사’와 일본 이토추상사의 자회사인 ‘이토추 섬유무역유한공사’가 참여한 3자 합작회사 ‘데상트차이나’(가칭)를 설립하고 내년 춘하시즌부터 중국 사업을 전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타그룹은 1994년 설립돼 ‘안타스포츠’, ‘안타키즈’, ‘휠라(중국)’브랜드를 보유한 중국 최대 스포츠 패션 기업으로 중국 내 유통망은 안타가 약 7,200여개점, 안타키즈 약 1,200여개점, 휠라 약 500여개점을 보유했으며 연 매출은 약 100억위안(약 1조9,000억원) 규모이다.
데상트차이나는 내년 상반기부터 중국내 리테일 사업을 전개하며 스키, 트레이닝, 러닝 등 제품을 주력으로 중국 내 프리미엄 스포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 론칭 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데상트는 중국 현지의 우수한 영업 인력과 유통망을 가진 안타와 우수한 제조 역량을 보유한 이토추 3사의 강점을 조합해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도 데상트의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지난해 1월 자회사인 데상트글로벌리테일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영국 런던에 660㎡의 3층(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 글로벌 1호 매장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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