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50th 기념 ‘프로 클래식 애니버서리 컬렉션’ 한정 발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액션 스포츠의 헤리티지와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50주년 기념 ‘프로 클래식 애니버서리 컬렉션(Pro Classics Anniversary Collection)’을 발매한다.
반스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실루엣이 다시 재조명된다. 오로지 최상의 스케이트보딩을 위해 디자인됐으며 현대의 혁신적인 기술로 쿠셔닝, 내구성을 높였다. 스케이트보드 슈즈 성능의 진화는 수 십 년 동안 스케이트보더 혹은 레전드들의 경험을 통해 이루어져왔다. 이번 컬렉션은 그 진화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반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테크놀로지가 접목됐다. 울트라쿠시(UTLRACUSH HD) 인솔로 보다 향상된 탄성과 쿠셔닝을 느낄 수 있으며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듀라캡(DURACAP) 기술로 마모가 쉽게 발생하는 특정 부분의 내구성을 최대로 향상시켜 일관된 착용감을 유지한다. 일반 신발들의 모양과는 다르게 발끝과 뒷축을 조금 더 슬림하게 디자인해 발에 밀착되는 모양을 선택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반스의 신기원을 이룬 시대인 1966년부터 2000년까지 출시된 제품 중 역사적 사건을 갖고 있는 기념비적인 제품들로 구성돼있다. 반스는 본래 보트 위에서 신는 덱 슈즈(Deck Shoes)를 제작하는 브랜드로 시작했는데 초창기 컬러 웨이, 소재, 그리고 형태를 조금 변형해 액션스포츠 아이콘들과의 관계를 만들게 된 것이 액션스포츠 리딩 브랜드로 진화하게 된 계기다. 그 중심에는 독타운 지-보이(Dogtoen Z-boy)의 토니 알바(Tony Alva)와 스테이시 페럴타(Stacy Peralta), 전설적인 서퍼 듀크 카하나모쿠(Duke Khanamoku), 그리고 반스의 레전드 크리스티안 호소이(Christian Hosoi)가 있다.
전설적인 서퍼 듀크 카하나모쿠는 그가 평소 즐겨 입었던 하와이안 셔츠를 리폼해 플로럴 어센틱(floral Authentics)을 완성했고, 토니 알바와 스테이시 페럴타는 반스와 함께 최초의 프로 스케이트보드 슈즈인 에라(Era)를 디자인해 스케이트보딩 역사에 ‘오프 더 월(Off The Wall)’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이처럼 반스는 1966년 설립부터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 속에 재발견을 통해 스케이트보딩을 대표하는 견고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라와 어센틱 외에도 배우 숀 팬(Sean Penn)이 신어 전 세계적으로 슬립온 열풍을 불러일으킨 슬립온(Checkerboard Slip-On Pro)과 토니 알바의 미드스쿨 프로(Midskool Pro)가 50주년 기념 ‘프로 클래식 컬렉션’에 포함돼 있다.
반스 50주년 기념 ‘프로 클래식 컬렉션’은 오는 16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