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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 아르마니 모델 되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 아르마니 모델 되다 | 1

세계 4대 패션 도시 중 하나인 이탈리아는 세상에서 미남이 가장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수학 선생님도 아르마니(Armani)의 모델이 될 정도로 섹시한가 보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으로 화제를 모은 피에트로 보셀리(Pietro Boselli)의 이야기다. (@pietroboselli)

피에트로 보셀리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이하 UCL)에서 기계공학 학사, 철학 박사를 취득한 인물이다. 박사 학위를 공부하던 시절 그는 UCL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그러나 수학 강의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섹시했는지 그의 수업을 들은 여학생들은 그의 사진과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그는 85만 명 가량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갖게 됐다. 또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그가 얻게 된 것은 비단 팔로워뿐만이 아니었다. 트위기(Twiggy), 야스민 르 본(Yasmin Le Bon) 등 세계적인 모델들을 배출한 영국 에이전시 ‘모델즈 1(Models 1)’과 계약을 맺게 된 것. 이로 인해 수학 선생님의 자리에서는 물러났으나 사실상 그는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이루게 됐다.

Good morning sleepy face ? #6am

Pietro Boselli(@pietroboselli)님이 게시한 사진님,

피에트로 보셀리는 늘 모델이 되길 꿈꿔왔으나 꿈은 꿈으로 남기고 학업의 길을 걷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스스로를 ‘따분한 공부 벌레’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후 수학 강의와 모델 일을 겸직하기도 했지만 그는 결국 지난해 3월 UCL에 사표를 제출했다.

Watching TV early in the morning! ??? with @shaunstafford

Pietro Boselli(@pietroboselli)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이번 시즌 피에트로 보셀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EA7 라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수학 선생님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모델까지 ‘남자판 신데렐라’가 된 것이다. 그는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매 유지를 위해 강도 높은 식이요법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피트니스 과정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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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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